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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포토] 조아란, 우아한 미소

골프선수 조아람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1.12.20 2021.12.20 16:42
스포츠일반

[핸드볼 PS]'아름다운 2등' SK슈가글라이더즈, 독주 허락하지 않았다

'디팬딩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2일 서울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0-27로 패했다. 경기 초반 내준 기세를 가져오지 못했다. 에이스 김온아가 3득점에 그쳤을 만큼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3위 삼척시청을 승부 던지기 끝에 꺾으며 대권에 도전했다. 1차전 패전 뒤 원점을 만들며 업셋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SK는 0-1로 뒤진 라이트윙 김선화가 중앙에 조수연에게 공간 패스로 기회를 열어주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지공 위주의 상대 공격에 흐름을 빼앗겼고, 류은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초반 기세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제 페이스를 찾았다. 최수지가 개인 돌파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연은영이 류은희의 공을 가로채며 맞은 속공은 조수연이 해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미경과 류은희에게 연속 실점을 했을 때는 피봇 조아람이 나섰다. 조수연의 무릎 높이 원바운드 패스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김온아의 빠른 공격 전개에 보조를 맞추며 속공에 가담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전반 중반에 진입하며 급격하게 흔들리기도 했다. 주축 선수들이 킥, 오버스탭, 패스미스를 연발했다. 공격 템포를 올리기 시작한 부산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속공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점수 차가 4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10-7에서 김온아가 개인 돌파 뒤 슛까지 연결시켰지만 상대 골키퍼 주희에게 막혔다. 에이스까지 고전하며 기세 싸움에서 밀렸다. 전반을 10-16, 6점 뒤진 채 마쳤다. 2차전에서는 점수 쟁탈전에서 우세를 점했다. 32득점 하며 7점 차로 앞섰다. 정규시즌에서 상대전 승리 때도 30점을 올렸다. 김선화, 최수지가 버티는 측면 공격수들이 빠르게 전환하며 기회를 만드는 게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강점이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은 공격도 수비도 차분하게 풀어갔다. 장점이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범실이 많아졌고 1실점이 무겁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후반전에도 반등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후반 17분14초에 나온 부산시설공단 이미경에게 허용한 골은 쐐기였다. 그러나 한 때 8점 까지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끝까지 뛰었고, 역전은 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2등으로 부산시설공단의 정상 등극에 조연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SK슈가글라이더즈는 '어벤저스' 부산시설공단의 독주를 견제할 팀으로 꼽혔고, 실제로 정규시즌과 챔프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챔프전 직전, 박성립 감독이 사고를 당하며 리더를 잃은 악재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하며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한 주축 선수 유소정의 공백도 있었다. 큰 변수를 감안하면 선전했다. 프로 리그는 독주하는 팀이 있으면 흥미가 반감된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다음 시즌, 부산시설공단을 막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4.22 18:09
스포츠일반

'류은희+김수정 맹활약' 부산시설공단, SK 꺾고 챔프전 1차전 승리

정규시즌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부산시설공단은 18일 부산 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전에서 24-2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전에는 주로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전에는 에이스 류은희가 상대 추격 기세를 꺾는 중거리슛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먼저 1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2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하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한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골키퍼 주희, 백 라인에 김온아와 이경헌 그리고 조수연, 피봇 조아람, 레프트윙 최수지, 라이트윙 김선화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골키퍼 주희, 라이트백 류은희, 레프트백 심해인, 센터백 권한나, 피봇 강은혜, 라이트윙 함지선, 레프트윙 김수정이 나섰다. 선취점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해냈다. 김온아의 찔러 주는 패스를 받은 조수연이 좌측에서 쇄도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을 성공 시켰다. 그러나 부산시설공단은 세 번째 공격에서 권한나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수정이 좁은 각도에서 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3점을 추가했다. 에이스 류은희가 중앙 돌파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든 뒤 골을 성공 시켰고, 레프트윙 김수정도 스스로 공간을 만든 뒤 공을 받아 추가 득점을 했다. 기세를 이어갔다. 심해인이 김수정에게 기회를 만들었고, 그가 개인 페인팅으로 골키퍼를 속인 뒤 골을 성공 시켰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공격은 매끄럽지 않았다. 김선화와 조수연의 슛이 거듭 막혔다. 주전 라이트백 유소정이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은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한 공백이 컸다. 여러 선수가 투입됐지만 공격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대체로 횡 방향으로 공을 돌릴 뿐,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가 많은 부산시설공단의 수비벽에 막혔다. 그러나 전반 15분 진입 뒤 SK슈가글라이더즈도 추격을 시작했다. 에이스 김온아가 중심에 섰다. 피봇 조아람의 돌파 타이밍에 정확히 맞춰 패스를 찔러 넣어줬다. 속공 상황에서 레프트백 조수연에게도 기회를 열었다. 김선화가 상대 파울로 얻은 7m 던지기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고, 백업 연은영도 득점에 가세했다. 8-9에서도 7m 던지기를 얻어내 성공 시켰다. 김온아는 상대 범실로 만든 기회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단독 돌파한 뒤 골을 성공시켰다.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전반전은 부산시설공단의 1점 차 리드. 종료 직전 7m 던지기를 허용했지만 송미영이 김선화의 슛을 막아냈고, 이어진 공격에서 파울을 얻어낸 뒤 류은희가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초반 기세도 부산시설공단이 앞섰다. 시작과 동시에 김온아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했지만, 몇 차례 득점이 나오지 않던 상황에서 김수정이 왼쪽 돌파로 슛을 성공 시켰다. 침묵하던 라이트윙 함지선도 득점에 가세했다. 14-14에서 이미경의 어시스트를 받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했다. 16-14에서도 좌측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지체 없이 슛으로 연결시켜 득점을 올려다. 3~4점 차 리드를 잡았다. 에이스 류은희는 상대가 추격할 때마다 중앙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찬물을 끼얹었다. 25분까지 넣은 4득점이 모두 그랬다. 결국 막판까지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류은희가 8득점, 김수정이 6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주희는 7m 던지기만 두 차례 막아내는 등 세이브율 45.71%를 기록하며 챔프전 1차전 MVP에 올랐다. 경기 뒤 강재원 감독은 "수월한 경기는 아니었다.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잘 버텨줬다. 골키퍼 주희의 선방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기장=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4.18 19:33
축구

전남, 지역 여자축구팀에 축구용품 및 후원금 전달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지역 여자 축구팀에 축구용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광양지역 초·중·고 여자 축구팀에 총 6000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은 24일과 26일 광양중앙초와 광영중학교를 찾아 전달식을 가졌으며, 27일에는 광양여고 축구부 기숙사 준공식에 맟춰 축구용품 및 훈련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남 구단 임직원과 후원학교 학교장 및 관계자, 각 학교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석했다.전남 지역의 여자 축구팀의 성적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광양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광영중학교도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 및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유종호 전남 사장은 "우리 지역 여자 축구가 한국 여자축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영중 주장 조아람양은 "항상 광양에 프로축구단이 있다는게 자랑스러웠다"며 "내년에는 전남 경기를 보러 축구장에도 많이 가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2012.12.27 17:38
스포츠일반

최혜정·김인경, LPGA Q스쿨 공동수석

18세 여고생 김인경(한영외고)과 2년 동안 LPGA 2부투어에서 눈물을 흘렸던 최혜정(22)이 2006년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에서 공동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가 LPGA투어 Q스쿨에서 1위를 한 것은 1997년 박세리(29·CJ) 이후 9년 만이다.또 앤젤라 박(18)·오지영(18)·아이린 조(26)·조아람(21)도 Q스쿨을 통과함에 따라 2007년 LPGA투어에는 기존 멤버 28명과 퓨처스투어를 통해 풀시드를 받은 김송희(18·대원외고). 박인비(18)를 합해 모두 36명의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가 뛰게 됐다. 여기에 조건부 시드까지 더하면 한국선수가 무려 40명에 달해 대회(통상 144명 출전)마다 한국선수가 3.6명에 1명꼴이 돼 LPGA투어에 부는 거센 한국바람을 실감케 했다. 전날 1. 2위를 질주했던 김인경과 최혜정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Q스쿨 최종 5라운드 합계 나란히 13언더파를 기록. 공동 1위를 차지했다.최혜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6타나 앞서 있던 김인경을 따라잡고 수석 합격의 영예를 나눴고. 김인경은 1오버파를 치는 데 그쳤으나 1위를 거뜬히 지켰다. 200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최혜정은 지난해 LPGA 2부투어 퓨처스투어에 뛰어들어 2년간 활약했지만 LPGA투어 입성에 필요한 상금(2005년 상금랭킹 8위. 규정은 5위까지 시드 부여)을 획득하지 못해 Q스쿨에 응시해 꿈을 이뤘다.김인경은 2004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뒤 지난해 미국 골프유학길에 오른 선수로 같은해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해 스타로 떠올랐다. 대회 종료와 함께 프로 전향을 선언한 김인경은 지난달 퓨처스투어 Q스쿨에서도 1위로 합격증을 받아 Q스쿨 2관왕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어 재미교포 앤젤라 박(합계 5언더파 공동 5위)과 지난해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오지영(합계 3언더파 공동 9위). 재미교포 아이린 조(합계 2언더파 공동11위). 조아람(합계 1언더파 공동12) 등 4명이 상위 15위에게만 주어지는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 내년 LPGA투어에 입성하게 됐다.반면 당초 수석 합격 후보자로 기대를 모았던 제인 박(19)과 민나온(18). 박진영(20) 등은 공동18위(합계 1오버파)에 그쳐 조건부 시드에 만족했다. 그러나 문현희(23·휠라코리아)와 지은희(21·LIG-김영주골프) 등은 공동 34위에 그쳐 미국 진출의 꿈을 접었다. 최창호 기자 2006.12.04 11:22
스포츠일반

LPGA투어 Q스쿨 이틀 연속 코리언 돌풍

2007년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경기에서 코리언 돌풍이 이틀 연속 계속됐다. 반면 PGA투어 Q스쿨에 나선 한국남자선수들은 주춤거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속개된 Q스쿨 2라운드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혜정(24)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질주했다.전날 공동 11위에 머물렀던 재미교포 앤젤라 박(18·2005 US여자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우승자)은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첫날 공동선두였던 김인경(18·한영외고·2005 US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자)은 1오버파로 한 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로 재미교포 아이린 조(26)와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이외에도 박진영(3언더파 공동12위)과 조아람(20), 민나온(18·이상 2언더파 공동14위) 등 11명이 공동 28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지은희(20·LIG-김영주골프)는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공동 28위에 랭크됐다.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CC(파72)에서 펼쳐진 PGA투어 Q스쿨 2라운드에서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0)이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1위로 도약, 합격선(30위 이내)에 진입했다. 반면 1오버파의 위창수(34·테일러메이드)는 공동44위, 4오버파의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은 공동 85위로 밀려났다. 최창호 기자 2006.12.01 22:01
스포츠일반

코리안 파워, LPGA 돌풍…PGA선 뒷걸음질

2007년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경기에서 코리언 돌풍이 이틀 연속 계속됐다. 반면 PGA투어 Q스쿨에 나선 한국남자선수들은 주춤거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속개된 Q스쿨 2라운드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혜정(24)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질주했다.전날 공동 11위에 머물렀던 재미교포 앤젤라 박(18·2005 US여자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우승자)은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첫날 공동선두였던 김인경(18·한영외고·2005 US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자)은 1오버파로 한 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로 재미교포 아이린 조(26)와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박진영(3언더파 공동12위)과 조아람(20), 민나온(18·이상 2언더파 공동14위) 등 11명이 공동 28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지은희(20·LIG-김영주골프)는 이틀 연속 이븐파를 쳐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CC(파72)에서 펼쳐진 PGA투어 Q스쿨 2라운드에서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0)이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1위로 도약, 합격선(30위 이내)에 진입했다. 반면 1오버파의 위창수(34·테일러메이드)는 공동44위, 4오버파의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은 공동 85위로 밀려났다. 최창호 기자 2006.12.01 12:01
스포츠일반

LPGA투어 Q스쿨 최혜정·김인경 첫날 공동선두

2007년 LPGA투어 카드 쟁탈전인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첫날부터 코리언 돌풍이 거세 몰아쳤다.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GC(파72)에서 벌어진 Q스쿨 1라운드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혜정(24)과 김인경(18·한영외고)이 5언더파를 쳐 나란히 공동선두에 나섰다.최혜정은 지난해와 올해 2년간 LPGA 2부투어에서 뛰었지만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해 이번에 Q스쿨에 출전했고, 지난해 US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은 아직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투어 카드를 따면 프로로 전향할 예정인 기대주다.재미교포 아이린 조(26)는 4언더파로 공동3위를 달렸고, 이나리는 3언더파를 때려 공동6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4위 문현희(23·휠라코리아)도 2언더파로 재미교포 앤젤라 박(18)과 함께 공동11위에 올랐다. 재수에 나선 조아람(20)과 민나온(18), 그리고 2004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제인 박(19) 등은 1언더파로 공동22위에 자리했다. 최창호 기자 2006.11.30 20:56
스포츠일반

한가위 PGA·LPGA 우승 소식 전해질까

황금 추석 연휴에도 PGA 및 LPGA 등 해외 골프투어는 계속된다.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PGA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김미현(29·KTF)와 박지은(27·나이키골프)은 LPGA투어 코로나 모렐리아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두 대회 모두 큰 관심사다.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리스트오크스CC(파72)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시즌 첫승이자 대회 2연패를 꿈꾸고 있다. 지난 2002년 컴팩클래식과 탬파베이클래식 등 두 대회 우승 뒤 3년 만에 PGA투어 3승을 일궜던 무대로 세계랭킹 25위 이내의 선수가 대부분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최경주의 타이틀 방어 성공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경주는 지난해 이 코스에서 무려 22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6일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CC(파72)에서 벌어지는 LPGA투어 코로나 모렐리아챔피언십에서는 시즌 2승의 김미현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한국 선수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박세리(29·CJ)를 비롯해 한희원(28·휠라코리아), 장정(26·기업은행) 이선화(20·CJ), 김주미(22·하이트맥주), 이미나(25·KTF), 이지영(21·하이마트) 등은 모두 휴식을 이유로 불참한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는 김미현과 허리부상 치료 이후 투어카드 유지를 위해 대회에 출전하는 박지은이 간판주자다. 여기에 교포 선수 김초롱(22)과 강지민(26·CJ), 조아람(21), 이정연(27) 등이 출전한다. 한편 이 대회는 &#39멕시코의 박세리&#39로 불리는 로레나 오초아의 인기를 등에 업고 지난해 창설된 대회로 오초아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이다. 최창호 기자 2006.10.03 11:28
스포츠일반

이미나, 5연속 버디… 7언더 공동 1위

`집안 싸움….`누구를 응원해야 할까. LPGA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이 한국선수들의 우승다툼으로 전개되고 있다.지난 1월 필즈오픈 우승 이후 답보상태였던 이미나(25.KTF)가 낸시 스크랜턴(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한희원(28.휠라코리아)과 장정(26.기업은행)이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미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CC(파72.606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스크랜턴과 함께 공동선두로 모처럼 주가를 올렸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미나는 이날 전반 9홀에서 1언더파를 치는데 그쳤으나 후반들어 2~6번홀까지 무려 5연속 줄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9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공동선두로 도약했다.최근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상승세가 뚜렷한 한희원의 샷 감각도 좋았다. 파5의 5번홀에서 이글을 낚으며 분위기를 바꾼 한희원은 이후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내는 안정된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와 1타차 공동 3위에 랭크됐다.장정도 이날 퍼터만 치면 볼이 홀로 떨어졌다. 장정은 이미나(퍼트수 24개)보다 3개 더 많은 27개의 퍼트수를 기록했으나 2번홀부터 7번홀까지 무려 6연속 줄버디를 낚는 무결점 샷을 선보였다. 전반에서는 6언더파 30타. 후반은이븐파(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였다.이에 따라 LPGA투어 한국선수 시즌 합작 5승은 이미나와 한희원, 장정 등의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김미현(29.KTF)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선화(20.CJ)와 조아람(21)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박세리(29.CJ)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2위. 지난해 챔피언 강지민(26.CJ)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게 됐다. 최창호 기자 2006.05.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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